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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리뷰

[스팀게임리뷰] 나만의 도시를 만들어보자~! 시티즈 스카이라인 (Cities Skyline)

 

안녕하세요. 글맨의 게임나라 블로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 리뷰해볼 게임은 바로 2015년 3월 10일에 출시한 'Colossal Order' 사의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시티즈 스카이라인(Cities Skyline)' 입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Cities Skyline)은 스팀에서 기본 32,000원에 만나보실 수 있으며 확장팩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할인 기준은 이 글이 작성된 시점인 2020년 12월 9일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티즈 스카이라인 (Cities Skyline) 게임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로딩 화면입니다. 게임 메뉴 기준으로 좌측에는 각종 DLC 확장팩 맵을 모아놓은 듯합니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Steam Workshop 창작마당에 유저들이 올린 맵들을 모아놓은 듯하네요.

 

새 게임을 만들어 보기 전에 설정창을 한번 들어가 볼까요?

 

게임 설정창입니다. 그래픽 / 게임 플레이 / 키 할당 / 음향 / 기타 탭이 있는데요.

먼저 그래픽 창을 보시면 화면 비율, 해상도 및 화면 모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 꽉 찬 느낌이 좋기 때문에 전체 화면으로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품질 환경설정에서는

그림자, 텍스처, 세부 묘사 수준 등 그래픽 관련된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어 자신의 컴퓨터 사양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모두 '높음' 사용했습니다.

 

그다음은 게임 플레이 탭입니다. 게임 내 환경설정 및 조작 감도를 설정할 수 있네요. 그리고 언어 환경설정도 있는데 과연..

 

다행히도 언어 중 한국어(KOREAN)가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신다면 상관없겠지만 저와는 먼 거리감이 있기에 한국어로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 키 할당에서는 자주 쓰는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고 음향 / 기타 탭에선 음향 설정 및 각종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 고유 건물 해제 초기화 / 키 할당 초기화 / 구성 초기화 등

 

이제 설정은 여기까지 하고 바로 새 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 게임 생성창입니다! 지도 선택과 시나리오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먼저 지도 선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맵은 온대기후이며 대체적으로 자원이 나무 자원이 많고 건물 건설 가능 영역이 78%인 '두 개의 강'을 선택해 봤습니다. 도시 이름은 '글맨시티' 로 하겠습니다. 기본 판 기준으로 약 12개의 맵을 선택 가능하며 그 외에는 모두 확장팩을 설치해야 플레이 가능합니다.

 

시나리오도 마찬가지로 확장팩을 설치하여야 플레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게임 로딩 중

 

게임 시작 시 첫 화면입니다.

 

별도의 튜토리얼 진행은 따로 없는 것 같고 왼쪽 아래 문구에 따르면 도로를 건설하고 그렇게 건설된 도로 옆에 구역을 지정해 도시 개발을 시작하라고 하네요. 그럼 도시가 자동으로 성장하면서 구역이 지정된 영역에 건물들이 들어서고 새로운 시설 엔그램이 해제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끝까지 수동으로 하는 게 아니라 대충 틀을 깔아놓고 도시가 성장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튜토리얼이 없는 대신 물음표를 클릭해 도움말을 활성화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열려있는 메뉴 또는 보기 화면에 대한 정보가 표시된다고 하네요. 뭐, 일단 도로부터 한번 깔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깔 수 있는 도로의 종류는 여러 가지지만 아직 해금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아마 플레이하다 보면 차차 해금되겠죠? 일단 지금 바로 깔 수 있는 왕복 1차선 도로를 톨게이트와 연결해 한번 깔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용은 칸당 40 / 셀이고, 유지비는 0 / 셀입니다.

 

먼저 약 1200 / 셀 정도만 써서 도로를 건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로를 건설하자마자 2차선 일방통행 도로랑 1차선 비포장 도로가 해금되었어요! 이건 일단 나중에 한번 깔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도로를 일자로만 깔 수 있는 게 아니라 도로 유형을 이용해 교차로, 곡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를 깔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물이나 도로를 잘못 설치했다면 화면 우측 하단의 불도저를 통해서 밀어버릴 수 있습니다. 불도저로 밀어버리면 대상 건물 또는 도로의 일정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도로를 건설했으면 도로 옆 회색 칸으로 표시되는 영역을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구역은 도로 옆 영역에 어떤 종류의 건물이 들어설지를 결정합니다.

 

구역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시민들에게 거주지를 제공하는 거주지 구역 / 시민 및 관광객에게 쇼핑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상업 구역 /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업 구역에서 판매될 상품을 생산하는 산업 및 사무 구역이 있습니다.

 

일단 도로 양 바깥쪽을 거주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중앙 지점을 상업구역으로 지정해 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건물이 하나둘씩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건물이 웬만큼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대부분의 건물이 올라온 모습인데요. 건물 위의 물방울 표시가 보이시나요? 한번 클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이라는 문구가 뜨고 좌측에 무엇이 부족한 지 표시됩니다.

전체적으로 도시에 물과 전기가 없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물과 전기가 없는 건 너무 끔찍하니 지금 바로 관련 시설을 건설해주도록 합시다.

 

하단의 전기모 양 탭을 선택해 전력 공급을 하는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데, 각 종류마다 가격이 다르고 전력 범위, 공해 수준이 다르니 자신이 만들 도시 스타일 및 남은 비용을 고려하여 설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끔씩 화면 상단의 짹짹이를 통해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좀 색다른 재미네요

 

자신만의 도시를 만드는 재미도 있겠지만 매주 빠져나가는 지출과 시민들의 만족도도 충족시켜줘야 합니다.

무턱대고 막 짓다간 파산하거나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여 시위가 일어날 수도 있겠죠.

 

이렇게 보니깐 마냥 쉬워 보이는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워낙에 신경 써줘야 할 것들이 많으니 말이죠.

교통체증 / 환경오염 문제 / 무역 등 여러 가지를 신경 쓰면서 도시를 짓다 보면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하룻밤을 지새운 나를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떤 목표, 어떤 구상,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스카이라인의 가능성은 무한한 것 같습니다.

 

화면 좌측 하단의 도시 모양 탭을 클릭하면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도저히 도시 건설에 대한 구상이 안 떠오른다 하면 도전과제를 하나하나 클리어해나가며 느끼는 성취감도 있을 것 같아서 참 잘 만든 건축 시뮬레이션 게임 중 하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으레 잘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대부분 마찬가지인 듯 한번 켰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게임 중 하나인 시티즈 스카이라인(Cities Skyline)은 자신이 직접 도시 경영자가 되어 자신만의 도시를 꾸미고 관리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무한한 아이디어와 창작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게임을 즐기면서 몰랐던 정보들을 배우는 계기가 된 사람들도 있고 저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예를 들어 도로를 어떤 식으로 배치해야 교통체증을 풀 수 있을까, 시설을 어떤 식으로 구상하고 배치를 짜야 공해 및 안정적인 자원 배분이 가능할까 등 상상하고 고민하면서 찾아오는 달콤한 지식들을 습득하기도 합니다.

 

각자 콘셉트에 맞게 직접 자신의 도시를 커스텀하고 경영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인 시티즈 스카이라인(Cities Skyline) 게임 리뷰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자기 자신만의 도시의 경영자가 한번 돼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게임 플레이하실 때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서로 이웃추가 / 댓글 /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제 블로그에 찾아와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